자취생 밥해먹기-마파두부 덮밥과 동치미국물

자취할때 제일 귀찮지만 중요한것이 밥해먹기가 아닌가 싶어요.

매일 3끼를 다 사먹다보면 돈이 많이 들기도하고 질리기도하구 집밥이 그리워지고 그렇잖아요~

저도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밥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별거아니지만 나름대로 맛과 영양을 생각해서 만들었어요ㅋㅋ 자취생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용

 

재료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인 '다담 마파두부양념'입니다.

이번에 처음써보는데요 간단하게 마파두부를 만들수있고 재료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서 사봤어요!

 

 

재료들을 손질해줍니다. 양파는 반만 썼어요. 남은건 잘라서 냉동실로 고고!!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뭐 볶을때는 카놀라유나 포도씨유가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은것같아요.

 

 

양파가 익으면 소스를 넣고 볶아요. 간은 맞는데 맛이 살짝 뭔가 부족해서 대파랑 청양고추를 좀 넣었어요.

자취생분들 대파랑 고추는 조금씩 팔지 않으니까요 한번사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써야해요. 

어느정도 볶고나서 두부 투하!

 

 

마파두부가 다 돼었으면 밥에부어줍니다!!

 

 

옆에있는 국물은 동치미국물입니다. 노란건 겨자에여ㅋㅋ 한살림에서 파는 동치미국물입니다. 믿을수있는 재료를 쓰고 한번 먹을만큼만 소포장해서 파는데다 비싸지도않고 맛있어요. 동치미국물은 여름에만 팔아서 저는 여러개 한꺼번에 사놓았답니당 

 

 

오랜만에 집에서 밥해먹으니까 요리하면서 뿌듯하기도하고 나 자신을 위해 선물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힐링되고 좋았어요.

모든 자취생 여러분들 밥 잘 챙겨먹고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