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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밍이의 일상
이번엔 제가 예전부터 애정하고 순두부찌개 먹으러 종종 찾아가는 '삼대째 손두부' 를 리뷰해보려고해요^.^ 얼큰순두부찌개 가격: 7000원 혼밥난이도: 중간 저는 여기 갈때마다 얼큰순두부찌개를 시켜요. 맨날 이번엔 다른걸 먹어봐야지 생각하지만 항상 얼큰순두부찌개가 너무 먹고싶어져서 똑같은걸 몇년째 먹고있져ㅋㅋㅋ얼큰순두부찌개말고도 두부지리, 해물순두부 등등 의 찌개 메뉴가 있는데요 가격은 다 7~8천원이구여 다른사람들이 시킨거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내부는 그냥 평범한 좌식 식당처럼 생겼어요~~그래서 혼밥하기엔 좀 뻘쭘한데요 그래도 혼자 드시는분들이 종종 있으니 넘 부끄러워하지 않아도되요ㅎㅎ 구석진자리에 혼자먹기 딱 좋은 자리가 하나 있어서 저는 거기서 먹었어요. 주문하고 10분정도 기다리니 짜잔~~순두..
자취할때 제일 귀찮지만 중요한것이 밥해먹기가 아닌가 싶어요. 매일 3끼를 다 사먹다보면 돈이 많이 들기도하고 질리기도하구 집밥이 그리워지고 그렇잖아요~ 저도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밥을 해서 먹어봤습니다. 정말 별거아니지만 나름대로 맛과 영양을 생각해서 만들었어요ㅋㅋ 자취생분들한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용 재료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인 '다담 마파두부양념'입니다. 이번에 처음써보는데요 간단하게 마파두부를 만들수있고 재료도 나쁘지않은것 같아서 사봤어요! 재료들을 손질해줍니다. 양파는 반만 썼어요. 남은건 잘라서 냉동실로 고고!!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뭐 볶을때는 카놀라유나 포도씨유가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은것같아요. 양파가 익으면 소스를 넣고 볶아요..
메가박스 골목에서 쭉 들어오면 설빙 맞은편에 있는 홍짜장입니다. 주메뉴는 가게이름과 똑같은 메뉴인 홍짜장인데요 매운걸 잘 못먹는 저는 갈때마다 해물쟁반짜장을 먹습니다. 보통 중식당이 다 그렇듯이 여기도 혼자먹기 매우좋아요. 2인용의 작은 테이블이 많고 혼밥하는 손님도 종종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느라 6개월이상 짜장면은 손도 안댓었는데요 여기 쟁반짜장이 넘 생각나서 결국 먹으러왔어요ㅎ.ㅎ 해물쟁반짜장 가격: 6000원 혼밥난이도: 쉬움 홍짜장 메뉴판입니다. 제가 주문한 해물쟁반짜장입니닷. 제가 갔을땐 손님이 저밖에 없어서 빨리 나왔어요.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그때 만드셔서 사람이 많을때는 한참기다려야합니다. 쟁반짜장은 보통 2인이상의 양이 나오고 비싸서 혼자는 먹기힘든 메뉴죠. 특히 홀에서 쟁반짜장 혼자먹기는..
신관동 메가박스근처에 있는 경성만두요리입니다. 주메뉴는 만두전골이에요. 만두전골먹으러 종종 왔었는데 참 맛있었어요. 특히 빨간전골이 유명한것같더라구요. 이번엔 혼자와서 전골은 못시키기때문에 떡만두국을 시켰어요. 안에 들어와서 보니까 전골이 포장가능하다고 써있었어요!♡ 담에는 전골을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어봐야겠어용. 떡만두국 가격: 8000원 혼밥난이도: 중간 외부사진은 다음지도에 검색하면 나오는사진이에요. 내부는 깔끔해요. 여기는 올때마다 참 깔끔해서 좋아요. 혼밥하려면 2인용의 작은 테이블이 많고 자리가 떨어져있어야 편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자리가 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많이 보이는 큰 좌석테이블(2~4명까지 앉을수있는)이 두어개씩 붙어있어요. 손님이 많을 때 혼자먹기엔 좀 민망할것같아요../// 그래도..
코아루아파트 근처에 있는 신관짬뽕입니다. 터미널에서 코아루쪽으로 쭉 내려가다보면 보여요. 주메뉴는 고기짬뽕/밥 입니다. 고기짬뽕밥 가격: 7000원 혼밥난이도: 약간쉬움 몇달전에 같이 일하는분이 요즘 떠오르는 짬봉계의 신흥강자라며 여기서 점심을 사주셔서 알게됬어요. 그때 너무 맛있었어서 다시 왔습니닷. 점심때는 혼밥하는 손님도 많았는데 저녁때 가니까 혼밥하는 사람이 저 혼자여서 쬐~금 민망했어요ㅋㅋㅋ 자리가 다 오픈되어있고 구석진데가 별로 없어서 혼밥할때 쫌 민망할수있어요. 점심땐 혼자먹는 사람이 많아서 괜찮지만요. 들어가서 빈자리에 앉아있었는데요 테이블치워주시는데 오래걸렸어요ㅠㅠ 다른사람먹고나서 휴지와 음식잔해물이 가득한 테이블에서 한참있었답니다ㅠ.ㅠ 점심때보다는 덜해도 손님진짜많고 일도 많아보이는데 ..
금강건너 공산서 맞은편에 있는 토속식당입니다. 주메뉴는 우렁이된장찌개에요. 우렁된장찌개 가격: 8000원 교통편: 100번 시내버스나 공주시 공용자전거타고 가시면 됩니다. 다먹고 배두드리면서 여유롭게 걸어서 다리건너오는것도 좋아요 혼밥난이도: 쉬움 처음엔 엄마가 공주에 오셔서 공주에서 유명한 식당이면서 속이 편안하게 드실만한집을 고르다가 알게되었어요. 주메뉴가 우렁된장찌개라길래 된장찌개많이주고 반찬 몇가지 있고 그럴줄 알았는데 된장찌개가 조금나오고 반찬은 밥이랑 비벼먹는거라길래 조금 당황+실망했던 기억이나요ㅋㅋ 근데 된장찌개가 진짜 맛있어서 놀랐어요!!! 보면 된장+파+우렁이 딱 이렇게밖에 안들어있거든요 근데 어떻게 이런맛이나죠?? 반찬들도 정갈하구요. 찌개는 우리할머니가 해주시는것같고 반찬은 우리엄마가..